논문 근거 국산 능이버섯 채취 시기 가격 및 효능
유럽에는 대표적인 약용 버섯이자 각종 요리에 응용되는 서양송로 즉, 트러플(truffle) 있습니다.
자연산 버섯에 대해서 민간에서 이야기 할 때 제1능이, 제2 표고, 제3 송이 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가격으로 가치를 환산했을 때, 단연 자연산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제일로 생각합니다.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더욱 희소성이 커지고, 귀한 버섯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맛이야 물론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지만, 가격 만큼 효능도 뛰어난 것이 맞을까요?
아래 논문을 근거로 능이버섯과 효능에 대해서 먼저 집고 가려고 합니다.
김경제, 임승빈, 김소망, 박준기, 이서현, 김중범. (2018). 국내산 및 수입산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의 일반성분 및 아미노산 함량 비교. 한국버섯학회지, 16(3), 208-212.
김종봉, 정자인. (2013). 능이버섯의 면역 조절능. 한국버섯학회지, 11(2), 92-98.
송영선,이종호,and 조재선. "능이버섯 단백분해효소의 특성." 자연과학 4.- (2000): 99-104.
윤경영, 이숙희, 신승렬.(2006).능이버섯(Sarcodon aspratus) 추출물의 항산화성과 항균성.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35(8),967-972.
능이버섯은, 민주름버섯목의 굴뚝버섯과에 속하고 약리작용과 향기가 뛰어나 향 버섯이라고도 합니다.
능이버섯은 송이버섯과 더불어 저칼로리, 고 영양식품으로 다량의 정미 성분,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미노산은 단백질 구성성분으로 세포의 성장과 유지를 위한 신진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효능에 대해서는 항암활성, 항균작용, 혈전용해 작용은 물론, 면역조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 논문을 통해 특이할만한 사실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능(연육작용)에 있어서 키위의 66배, 배의 990배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백숙 요리에 능이버섯을 자주 응용하는 이유가 있다.
특히, 소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작용이 탁월해서, 소고기 스테이크 소스 등에 응용하면 정말 부드럽고 맛있고, 소화가 잘 되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능이버섯의 채취 시기는 보통 8월 말 부터 9월 말 입니다. 송이버섯의 채취 시기와 비슷하고, 추석 명절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서 추석 선물의 수요 때문에 높은 가격에 영향도 있어 보입니다.
이상고온 현상 때문에 매 년 채취량과 채취 시기가 변동이 있지만 보통 심마니들은 9월 내내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산행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자연산 능이버섯 가격은 키로당 12만원~18만원으로 매 년 채취량에 따라 변동이 심합니다. 그리고 보존 상태에 따라서 A급은 가격이 더 높게 생성됩니다.
능이버섯은 생버섯 뿐만 아니라, 냉동 혹은 건재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른 능이버섯은 보존에 용이해서 널리 유통되고 있으며, 물에 담궈놓은 후 우러난 물과 함께 요리에 사용하면 됩니다.
고기가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신 분들은 능이버섯을 이용한 고기 요리로 좋은 효능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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