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근거] 대상포진 원인 초기 증상 전염성 병원 진료과 예방 접종

 

대상포진은 전세계 사람들이 중년 이후 쉽게 경험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도 주로 40대에 발병이 시작되어, 7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에도 발병하지만, 수두보다 양호한 예후를 보이고 있다.

 

성인의 경우 대상포진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상포진에 대해서 명확한 논문의 근거로 모든 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겠다.

 

참고문헌은 다음과 같다.

 

최 훈(Huhn Choe),and 한영진(Young Jin Han).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에 대한 고찰." The Korean Journal of Pain 3.2 (1990): 131-138.

서소미,and 이인숙. "일 지역 종합병원을 방문한 대상포진 권장대상 성인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인식정도가 이행에 미치는 영향."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7.8 (2017): 933-946.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 혹은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

먼저 신체 한 부위의 피부에 발진(빨간 반점)과 가려움 및 통증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 때 벌레물린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이후 해당 피부 부위에 수포가 나타난다. 주의할 것은 이 부위가 점점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감기 초기 증상처럼 온 몸에 피로감과 발열이 동반됨을 느낄 수 있다. 

 

발병원인은? 전염성은?

이 바이러스는 수두 질병을 앓았던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일반적으로 그 사람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나타나 대상포진이 된다. 

그러나 높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걸리기도 한다. 특히 대상포진 환자의 발진이 있는 피부 부위 또는 수포가 터진 부위에 직접 접촉을 하는 경우에 걸린다. 

 

또한 비말로도 전파되는데, 대상포진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한 공간에 함께 있을 경우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또한 간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환자가 사용했던 수건, 옷, 침구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가?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벌레물린 것과 비슷하거나 감기에 걸린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꽤 많다. 

 

때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치유되기도 하지만, 노약자나 면역학적 결핍이 있는 환자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통증이 점점 더 강해져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된다.

 

 

 

만약 눈 주위에 대상포진이 발발하면 시력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을 경우, 낫는다 하더라도 그 휴유증으로 대상포진 신경통을 겪을 수 있다. 

 

신경통으로 이행되면, 통증이 격심하고, 장기간 지속되며 치료도 단기간에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밖에 뇌척수막염, 폐렴, 이차적인 세균감염 등의 합병증도 발생한다.

 

무엇보다,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본인만 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병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하고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 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피부과 또는 전염병과 전문의에게 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 워낙 흔한 병이기 때문에 동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가서도 진단 및 치료받는 것이 가능하다. 

 

처방에 따라 일정기간(적어도 일주일 이상) 동안 항바이러스성 약물을 복용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환절기나, 스트레스, 피곤함에 노출되어 본인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또는 나이가 들어서 재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상포진 백신은 2006년 미국에서 출시되었으며,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권고되는 생백신이다. 대상포진의 발병과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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