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는 인간과 동물 둘 다에게 감염을 일으키지만,
인간에게 주로 감염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주로 두 종류이다.
1.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
주로 입술 주위의 피부나 점막에 발진과 수포,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구순포진)으로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진 부위에 따가움을 느끼며, 미열이 동반되며 식욕감퇴, 피로감 등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구강궤양, 구역질, 인후통,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형 입술 헤르페스가 매우 흔한 질병이다.
감염 경로는 주로 구강을 통한 직접 접촉으로 이뤄지지만, 함께 컵이나 식기를 사용하는 것 및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족 간에 비말로도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키스 또는 립밤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음료수를 같이 먹는 행위도 전파의 원인이 된다.
2.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HSV-2)
먼저 생식기 부위의 피부나 점막에 작은 발진이 일어나며 수포형태로 진전되어 통증,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남, 녀 모두 소변을 볼 때 불편감을 경험하게 되며, 사람에 따라 체력이 약화되고 미열, 피로, 근육통, 식욕감퇴 등의 증상도 함께 올 수 있다.
전파 경로는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이뤄진다.
2010년대 이후 매 년 10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을 정도로 환자수가 많아졌다.
2형 헤르페스는 성병에 해당된다.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중 혹은 출산 직후 여성의 경우, 태아와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3. 치료 및 예방법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종류는 완치된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신체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감염자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언제든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발할 수 있다.
헤르페스 2형 성병 치료는 병원에서 알약과 정맥주사와 연고 등을 선택적으로 권한다. 2형은 재발이 더욱 쉽기 때문에 항바이러스를 이용해 바이러스 증식을 방해하는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자신이 감염이 의심되면, 성적 접촉을 지양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되기 전에 발병 환자와의 신체 접촉을 지양하고 개인 위생 관리 및 안전한 성적 접촉(콘돈 사용)을 위해 힘쓰며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은 다음과 같다.
김현아, 배귀현 and 류성열. (2009).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의 칸디다 헤르페스, 거대세포바이러스 식도염 1예. 대한내과학회지, 77(2), 255-260.
박연경,and 박치영. "항문생식기 헤르페스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국내외 연구동향 분석." 大韓韓方婦人科學會誌 31.1 (2018): 99-121.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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