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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논문근거] 장염 식중독 차이 원인 증상 빨리 낫는 법 좋은 과일 음식 차

by STANDARDLEE 2023. 9. 23.

 

장염은 식중독이나 장 점막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장의 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통칭합니다.

 

장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고,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급성 장염 1. 감염성 장염 -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부도오구균, 캠필로박터
급성 장염 2. 비감염성 장염 - 항생물질에 의한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 알레르기성 장염
만성 장염 -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 장결핵

 

참고로 정부가 지정한 식중독은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부도오구균이 있습니다.

 

이 중 장염비브리오는 생선회, 굴 등 어패류를 생식함으로 야기되는 세균성 식중독균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에 빈번하게 감염됩니다. 또 논문에 의하면 몸의 상처가 바닷물에 노출되었을 때에도 감염됩니다.

 

만성장염은 급성장염에 비해 증상은 가볍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증상은 복통과 설사입니다. 간혹 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의 경우 위치를 알 수 없는 묵직한 통증이 있고, 뒤틀리듯 심각하게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설사는 2-3회에서 20회까지로 빈도가 다양합니다. 

 

 

대장이 감염된 경우에는 대변에서 코와 같은 점액이 많이 섞여 나오고, 소장이 감염된 경우는 점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진단법은 대변에서 세균이나 원충을 검사해야 합니다. 병원에 방문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전염 경로가 유추가 가능할 때, 대부분 3-4일 정도 특별한 병원치료나 약물치료 없이 스스로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꼭 병원에서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을 추천하며, 일반인 중에서도 3-4일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될 때에는 꼭 내원해서 검사를 해 본 후, 수액보충이나 항생제 투여가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1-2일 정도 알칼리성 이온음료로 안정을 취한 후 죽과 같은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동식 부터 반유동식, 연식, 경식으로 점차 교체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눅차, 오미자는 매실과 더불어 비브리오를 저해할 수 있는 성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설사에 좋다고 하는 매실은 비브리오 균에 대해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습니다.

 

매실 추출물에 포함되어 있는 isoeugenol 등의 항균물질과 citric acid 등의 유기산이 미생물의 에너 지대사 효소를 억제하고 세포막의 기질 투과성을 억제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생선회를 먹을 때 초고추장에 오미자원액이나 매실을 포함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추천하는 것은 따뜻한 녹차나 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입니다.

 

이것도 비브리오를 저해할 수 있다고 연구된 바, 장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방법 및 장염에 걸린 후에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 무엇보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2.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은 끓여먹습니다.
  3. 음식을 여러 번 잘 씹어 먹습니다.
  4. 맵거나 기름진 자극이 큰 음식은 자제합니다.
  5. 바닷물로 씻어낸 생선회는 먹지 않습니다. (생선을 수돗물로 세척할 때 균이 95% 제거)
  6. 상처가 있을때 해수욕장에 입욕하지 않습니다. (해수에 상처가 노출되었을 때에도 비브리오균에 감염됨)

 

지금까지 장염 및 식중독에 대해 논문을 근거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문헌은 다음과 같습니다.

 

함희진,진영희,and 정윤태. "시판 수산물 중 장염비브리오균의 분포와 분리균주의 혈청학적 특성."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17.3 (2002): 152-156.

한국건강관리협회,and KOREA ASSOCIATION OF HEALTH PROMOTION. "장염." 건강소식 30.7 (2006): 22-23.

김종덕,김민용,정성주,서효진,김은옥,이세영,Kim Jong-Deog,Kim Min-Yong,Jung Sung-Ju,Seo Hyo-Jin,Kim Eun-Ok,and Lee Se-Yeong. "녹차 및 천연산물로부터 장염 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의 제어를 위한 고추장의 개발." 생명과학회지 15.5 (2005): 783-789.

하태만,전두영,임현철,윤연희,신미영,윤기복,and 김중범.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대한 매실 추출물의 항균활성."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32.2 (2017): 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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