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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논문 근거 간수치 낮추는 법, 높은 이유와 증상, 정상 범위

by STANDARDLEE 2023. 9. 5.

간수치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먼저, 간 효소 수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AST와 ALT는 피검사를 통해 간이 손상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혈중 효소의 활성 수치이다. 이전에는 이 효소를 GOT, GPT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ALT는 주로 간에서 나오는 효소인데 반해, AST는 심장, 골격근, 신장, 뇌에도 존재한다. 간질환이 있을 때 보통 ALT가 증가하며, 두 효소의 비율에 따라서 많은 질환들을 진단하기도 한다.

 

AST/ALT 활성도치 측정을 통해 간질환의 유무와 간질환의 정도, 상태, 종류 등을 식별하고 있다. 

 

ALT의 정상 상한치에 대한 일반적인 합의는 국가마다 다르나 우리나라의 경우, 40 U/L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40 U/L 미만이어야 정상수치라는 것이다. 수치가 200이상 300까지 진단을 받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간으로부터 많은 이상 신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지방간은 간세포 내 중성지방의 미만성 침윤으로 간이 다소 커지는 질환을 말한다. 이 경우 간수치가 많이 증가한다.

 

알콜 섭취를 많이 해서 간에 무리를 주는 분들은 간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지만,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율도 굉장히 높은 현실이다.

 

 

 

특히, 비만과 당뇨병 환자에서 지방간이 동반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로 검증되었다.

 

그렇다면 논문들에서 제시하는 간기능 수치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참고문헌은 다음과 같다.

 

임민영, 박한별, 김재수, 이현종, 임성철, 이윤규. (2021). 간검사 이상이 있는 환자의 한방치료 후 간수치 변화에 대한 연구.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38(4), 275-281.

이헌주. (1995). 간기능 검사상 혈청 AST, ALT 활성도치 상승의 진단적 유용성.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12(1), 10-20.

원진희.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간기능검사 수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극동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2020. 충청북도

 

첫째, 알콜 섭취를 절제하는 것이다. 이는 간세포가 손상 받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일 절주가 불가능하다면, 간이 알콜을 해독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며 주 1-2회 가볍게 한 잔 씩 하는 방법이다.

 

둘째, 고단백, 고영양 식이요법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다. 폭식과 과식, 과도한 지방 섭취는 간에 무리를 준다. 이는 간에 지방을 축척해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FD)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셋째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 감소를 시키는 것이다. 체내지방을 제거함으로써 지방이 쌓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유산소 운동과 근육량을 늘려주는 운동, 걷기, 자전거타기, 가벼운 건강달리기, 계단 오르기, 수영 등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며, 간기능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 

 

다만, 무리한 운동, 무리한 다이어트 등은 오히려 요요효과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활습관이 깨질 수 있고, 다시 알콜 섭취나 무절제한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차근히 자신에게 맞는 생활 습관을 찾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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