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을 겨울 혹은 봄이 되면, 남부지방부터 강원도까지 고로쇠물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남부지방은 2월 부터, 강원도는 3월에야 채취가 가능하다. 자작나무수액은 4월 에도 채취한다.
요새는 인터넷 상으로도 고로쇠물을 사계절 내내 냉동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강원도에서는 고로쇠 수액 외에 자작나무수액, 물박달나무수액, 다래나무수액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평창 오르목장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강원도 수액 3종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고뢰쇠 수액 등 천연 나무 수액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이지만, 어떻게 좋은지 또, 나의 몸에 가장 맞는 나무 수액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수액은 말 그대로 물이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없지만, 나의 몸에 더 필요한 수액을 선택하는것은 도움이 된다.
다양한 논문을 근거로, 각종 수액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참고 문헌은 다음과 같다.
최선영, 나성택, 김용환, 김행자, 성낙주. 다래나무 및 노각나무 수액의 성분조성 (2002김호용, 김선홍, 곽기섭, 박미진, 최원실, 강하영, 최인규. 저장기간에 따른 채취 지역 및 시기별 고로쇠 수액의 성분분석 (2010)
현규환, 정현채, 김준선. 전남지역 고로쇠나무 수액의 성분분석 (1999)
정미자, 김윤숙, 이일숙, 조종수, 성낙주. 고로쇠나무 및 당단풍나무 수액의 성분조성 (1995)
정미자, 이수정, 신정혜, 조종수, 성낙주. 자작나무류, 대나무류 및 다래나무 수액의 성분 조성 (1995)
위 논문들마다 고뢰쇠나 기타 나무 수액에 대한 효능과 성분의 결과값이 다 다르다.
왜냐하면 나무수액은 채취 지역과 채취 시기에 따라 성분이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적으로 마지막 시기에 채취한 수액의 경우, 각종 성분의 함유량이 더 좋은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마지막 시기에는 기온이 높고 부유물이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아, 초기~중기에 채취한 것을 보통 판매하는 편이다.
아래 표는 각 논문들의 성분 구성을 메타분석 기법으로 통합해 정리한 수치이다.
구입해서 먹는 것마다 항상 차이가 있지만, 비교해서 볼 만한 데이타이다.
고뢰쇠물 즉 고로쇠 수액은 골리수라고도 하듯이 뼈에 이롭다는 뜻이 있다.
전국적으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 나무이기 때문에 전국 수액 채취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에는 고로쇠나무, 붉은고로쇠나무, 우산고로쇠나무 등 9종의 품종이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고로쇠물을 마시고 있으며,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이뇨작용과 변비 개선, 위장병 완화, 통풍과 류마티스에 증상 완화, 습진, 신경통, 산후통 개선 등이 있다.
위의 표에 따르면, 각종 구성 성분은 고로쇠가 크게 뛰어난 것은 아니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자신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성분이 있다면, 다른 수액들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구성성분이 가장 뛰어난 수액은 다래나무수액이다.
쿠팡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이 있으니 참고하길. 아래는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이다.
다른 수액들에 대해서는 아래 사이트에서 시리즈로 다루도록 하겠다.
논문으로 읽는 건.강.상.식 블로그
https://sandstar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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